저희집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것인지, 국내산인지 많이 고려하고 있어요. 참기름 들기름도 직접짜고, 그 기름을 발라서 김도 직접 구워내요. 한 품목도 신경쓰지 않고 내놓는 것이 없어요.
돌고래 시장이 생긴 것과 비슷하게 시작했어요. 처음에는 생닭전문으로 2년을 하다가 비수기가 있어서 건어물도 같이 하게 되었죠.
내가 수고비도 안받고 손님들 편하시라고 우리집 재료들로 꽉 닭을 채워 반계탕도 하는데, 한 손님은 반계탕 스무마리를 사가기도 해요. 맛이 없으면 그렇게 못사가죠. 그럴때 자부심을 느껴요.
손님들이 김을 꾸준히 많이 찾아요. 직접 짠 기름에 발라서 구우니까 외국인이나, 출국하시는 손님들이 사가세요.
요즘은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이 높아져서 계피가루도 많이 판매되요. 이 계피가루로 약식이나 차로도 타먹고 그러죠 .엄마들이 지혜로워서 찾아오세요.